금보다 더 귀한 믿음

베드로전서 1:14-21

너희가 순종하는 자식처럼 전에 알지 못할 때에 따르던 너희 사욕을 본받지 말고 오직 너희를 부르신 거룩한 이처럼 너희도 모든 행실에 거룩한 자가 되라 기록되었으되 내가 거룩하니 너희도 거룩할지어다 하셨느니라 외모로 보시지 않고 각 사람의 행위대로 판단하시는 이를 너희가 아버지라 부른즉 너희가 나그네로 있을 때를 두려움으로 지내라 너희가 알거니와 너희 조상이 물려준 헛된 행실에서 대속함을 받은 것은 은이나 금 같이 없어질 것으로 된 것이 아니요 오직 흠 없고 점 없는 어린 양 같은 그리스도의 보배로운 피로 된 것이니라 그는 창세 전부터 미리 알린 바 된 이나 이 말세에 너희를 위하여 나타내신 바 되었으니 너희는 그를 죽은 자 가운데서 살리시고 영광을 주신 하나님을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믿는 자니 너희 믿음과 소망이 하나님께 있게 하셨느니라

예수님을 믿는 그 믿음은 실로 기적과 같은 것이며, 값으로 매길 수 없는 정말로 귀한 것입니다. 우리는 홍해를 가르고 이스라엘 백성이 건너갔다거나, 광야에서 만나를 먹고 살았다거나, 오병이어의 기적이나, 문둥병이 고침받거나, 죽은 자가 살아났다는 것을 기적으로 여깁니다. 그러나 이보다 더 귀한 기적이 일어난 것이 있는데, 이는 예수를 나의 주님으로 믿는 것입니다. 이 믿음으로 구원을 받습니다. 죄인에서 의인으로 변화됩니다. 지옥에서 천국으로 옮겨집니다. 마귀에게 종 노룻하며 살았던 자가 이제는 하나님께 순종하는 자로 바뀝니다. 믿음으로 하나님 나라를 유업으로 받습니다. 믿음으로 주님 다시 오실 때에 지금의 육의 몸이 아니라 신령한 몸으로 변화됩니다. 이와같이 믿음으로 변화되고 하나님으로부터 받게 되는 선물들은 금과는 비교할 수 없고 형언할 수 없는 영원하고 귀한 것들입니다.

  

오늘 성경본문 베드로전서 1:14-17에서 “너희가 순종하는 자식처럼 전에 알지 못할 때에 따르던 너희 사욕을 본받지 말고 오직 너희를 부르신 거룩한 이처럼 너희도 모든 행실에 거룩한 자가 되라 기록되었으되 내가 거룩하니 너희도 거룩할지어다 하셨느니라 외모로 보시지 않고 각 사람의 행위대로 판단하시는 이를 너희가 아버지라 부른즉 너희가 나그네로 있을 때를 두려움으로 지내라”고 말씀하십니다. 우리가 하나님을 아빠 아버지라고 부르고,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것은 오직 믿음으로 되는 것입니다. 예수께서 나의 죄를 위해 십자가에서 피 흘려 죽으시고 부활하신 것에 대한 믿음이 우리를 구원합니다. 그리고 성경은 구원받은 자가 어떠한 삶을 살아야 하는가에 대한 말씀을 하고 있습니다. 즉 하나님의 거룩하심을 본받아 거룩하게 살라고 하십니다. 이것이 우리를 향하신 하나님의 뜻입니다. 에베소서 2:8-10은 분명하게 우리를 구원하신 하나님의 뜻을 보여줍니다. “너희는 그 은혜에 의하여 믿음으로 말미암아 구원을 받았으니 이것은 너희에게서 난 것이 아니요 하나님의 선물이 행위에서 난 것이 아니니 이는 누구든지 자랑하지 못하게 함이라 우리는 그가 만드신 바라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선한 일을 위하여 지으심을 받은 자니 이 일은 하나님이 전에 예비하사 우리로 그 가운데서 행하게 하려 하심이니라”

  

예수를 믿지 않을 때는 하나님과 영적으로 단절되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하나님의 뜻도 알 수 없고, 하나님의 거룩하심하고는 반대되는 세상의 사욕을 따라 살았습니다. 그러나 구원받은 하나님의 백성은 이제 하나님과 영적으로 연결이 되었으며, 성령을 통하여 하나님의 뜻을 따라 살아갈 수 있는 자가 된 것입니다. 우리가 세상의 풍조과 사욕과 정욕을 따르면 하나님과의 관계에서 문제가 발생합니다. 영적으로 불순물이 많이 끼어 믿음의 순도가 떨어집니다. 이렇게 될 때, 하나님의 뜻을 분별하고 거룩한 삶을 살아가는 것이 어려워집니다. 예배가 좋고 말씀과 기도와 찬양이 좋은 것은 알지만, 이러한 것을 하려고 하면 열이 발생하고 감기 증상이 나타납니다. 그래서 좋은 것은 알지만 어렵다고 여기게 되고 세상에 주저앉아 있게 됩니다. 이것은 하나님이 바라시는 것이 아닙니다. 우리가 예수의 이름으로 붙들고 십자가의 보혈을 찬송하며 일어나야 합니다. 그리고 거룩한 삶을 향하여 한 걸음 한 걸음 걸어 나가기를 원하십니다.